단원미술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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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미술관 장성순 기증 특별展 <모더니스트 장성순, 삶은 추상이어라>
전시기간
2017-12-12(화) ~ 2018-03-11(일)
전시시간
전시기간: 2017. 12. 12.(화) - 2018. 3. 11.(일) / 10:00~19:00 *전시시간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전시장소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단원미술관(위치: 성포동)
티켓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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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테마
현대미술(회화)
기타정보
전시목록

단원미술관 기획전 | 장성순 기증 특별展 모더니스트 장성순, 삶은 추상이어라

2017. 12. 12(화) - 2018. 3. 11(일) 단원미술관 1관

추상A11_162.2 x 130.3_Oil on canvas_2000

단원미술관에서는 다사다난 했던 2017년의 대미를 장식할 기획전으로 한국 추상미술의 1세대라 할 수 있는 장성순 작가의 작품세계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전시를 마련한다. 2차 세계대전 이후 기존의 기하학적 추상의 차갑고 이지적은 측면에 반발해 강렬한 표현과 격정적인 주관을 표방하며 등장했던 한국 추상화의 흐름은 당대의 한국현대미술을 주도하는 미술사조로 자리매김 했다.

이 격정의 한국추상의 중심에 안산의 작가 장성순이 있다. 장성순은 초창기 한국 추상미술의 흐름을 주도한 「현대미협」과 「Actual악튀엘」의 구성원으로서 60년대 초 두 번의 파리비엔날레에 참여할 만큼 존재감을 드러냈고, 당대에 함께 활동한 박서보, 김창렬, 하인두, 정창섭 등과 두터운 교류와 교분을 나누며 1956년 한국미술가협회를 창립하고 이후 1960년대 앵포르멜 운동을 주도했다. -앵포르멜(informel) 운동이란 제2차 세계대전 후 프랑스를 중심으로 일어난 새로운 회화운동으로 독일 표현주의나 다다이즘의 영향을 받아들여 기존의 형이상학적이고 기하학적인 추상(차가운 추상)의 이지적인 측면에 대응하여 서정적 측면(뜨거운 추상)을 강조. 색채에 중점을 두고 보다 격정적이고 주관적인 호소력을 갖는 표현주의적 추상예술을 말한다. - 앞서의 상황들로 볼 때 장성순의 예술적 행보와 그의 미술사적 궤적은 평단과 미술 애호가들로부터 충분히 인정받고 있었음을 의심할 수 없다.

장성순 기증 특별展 <모더니스트 장성순, 삶은 추상이어라>는 크게 세 개의 주제별 섹션으로 구성된다.

  1. 섹션 1 추상 : 무한한 정신과 자유 1970년대에서 80년대에 이르는 장성순의 기증작품을 엄선해 소개한다. '둘'의 정서가 지배적인 화풍으로 피어나는 시기를 살필 수 있다.
  2. 섹션 2 추상 : 긋는다 1990년대의 장성순을 만나게 한다. 과감한 색면배치와 거침없는 선들이 춤을 추는 한국추상의 참맛을 살필 수 있다.
  3. 섹션 3 추상 : 집념의 회화 2000년대의 왕성하고 엄청난 확장력을 지닌 장성순을 만나게 한다. 문자와 관념이 무의식의 세계와 의식을 넘나드는 괴물 같은 작가의 집념을 살필 수 있다.

장성순 작가는 어릴 적 앓았던 심한 중병으로 청력을 서서히 잃어가는 수난 속에서 '추상'을 대면했던 작가였다. 결국, 청력이 문제가 되어 서울대에서의 미술수학을 끝내지 못했던 장성순 작가의 비운은 오히려 이쾌대, 이봉상 이라는 한국 미술사의 거두를 스승으로 삼으면서 다양한 미술적 자양분을 얻게 했다. 장성순의 작업에서 어떤 비장미를 만나고 형성하게 되는 이유가 바로 작가 자신의 강한 현실극복과 그에 따른 생존방식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세 개의 주제섹션과 더불어 준비되는 <스페셜 섹션>은 장성순과 미술사 그리고 근현대 한국사를 관통하는 연대기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그래픽을 만날 수 있으며, 장성순과 함께 한국추상의 움직임을 만들어 갔던 김창렬, 박서보, 정창섭 등의 발걸음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추상88_80x60cm_Oil on canvas_2011
  • 제종길 안산시장이 집무실에서 장성순 화백의 딸 장지영(가운데) 씨로부터 작품을 기증받고 있다. 사진_안산시청
  • 추상B16_162x130cm_Oil on canvas_2009
  • 추상B04_116x90cm_Oil on canvas_2002
  • 작품A23_145x112cm_Oil on gaze and canvas_1976

건강상의 이유로 최근 작업의 어려움에 다다르기까지 평생을 오로지 추상으로 삶의 문제를 직시해 온 그의 인생여정은 작품의 무게만큼이나 담담하고 숙연하기까지 핟. 본 전시는 장성순 화백 필생의 역작 중 207점의 작품을 안산시에 기꺼이 기증한 장성순 작가의 뜻 깊은 순간을 기념해 작가의 추상세계와 예술여정을 선보이는 특별전으로 열린다. 1990년대 이후 안산에서 창작활동을 이어온 장성순 화백은 이번 기증을 통해 "작은 정성이 안산시의 미술문화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많은 훌륭한 작가들이 좋은 작품을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증문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하게 됐다"고 전한 바 있다.

공간적 한계로 많은 기증 작품 중 일부만을 공개하는 것 임에도 불구하고 197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는 장성순 작가의 작품들은 지난한 인간의 생을 깊이 숙고하는 구도의 모습을 만나게 한다.

전시문의
(재)안산문화재단 단원미술관
031-481-0504
www.danwon.org

장성순

  • 1927함경남도 함흥시 출생
    서울대 미술대학 수학
  • 1956 현대미술가협회 창립
  • 1962 Actual전 창립
  • 1974 서울 70회 창립
  • 1989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 1992-96 미협이사
  • 1999-02 단원미술제 조직위원
  • 2001 단원미술대전 서양화 분과위원장

개인전

  • 2008 조선일보미술관, 서울
  • 2003 박영덕화랑초대전, 서울
  • 1996 미술회관, 서울
  • 1990 롯데미술관, 서울
  • 1988 미술회관, 서울
  • 1984 신세계화랑, 서울
  • 1980 미술회관, 서울
  • 1977 문헌화랑, 서울
  • 1975 명동화랑, 서울

해외전

  • 1978-80 아세아 현대미술제(일본 동경)
  • 1968 한국현대작가전(일본 동경)
  • 1961 제2회 파리비엔날레(프랑스 파리)

단체전

  • 1956-61 현대미술가협회전(서울)
  • 1959-67 한국 현대작가 초대전(조선일보, 서울)
  • 1962-64 Actual전(서울)
  • 1972-74 한국미술대상전 초대(한국일보, 서울)
  • 1973 한국현대작가 100인전(국립현대미술관, 서울)
  • 1975-78 서울 현대미술제(서울)
  • 1980 중앙미술대전 초대(중앙일보, 서울)
  • 1983-90 현대미술 초대전(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984 1960년대의 현대미술전(파리비엔날레 출품작 중심, 두손갤러리, 서울)
  • 1985 제1회 아세아 국제미술전(국립현대미술관, 서울)
  • 1988 조선일보 미술관 개관 기념 초대전(조선일보미술관, 서울)
  • 1992 미협 30주년 기념전(서울)
  • 1993 예술의 전당 전관 개관 초대전(서울)
  • 1994 서울정도 600주년 기념 초대전(국립현대미술관, 과천)
  • 1995 한국 현대미술 50년(워커힐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 1996 한국미술의 뿌리전(문화일보미술관)
  • 1997-03 대한민국 원로작가 초대전(서울시립미술관), 한국과 서구의 전후 추상미술전 초대작가(호암미술관)
  • 2004-05 1960년도 격동기의 한국 추상미술전 초대작가(국립현대미술관)
    한국 미술 백년전(국립현대미술관)
    1950-60년대 한국미술-서양화 동인전(예술의전당)
  • 2016 랩소디 in 안산(단원미술관, 안산)

작품 소장처

국립현대미술관, 예술의전당, 서울대학교미술관, 워커힐미술관, 안산시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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