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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어린음악대 폐강에 대해서 건의합니다.

  • 작성일2017-02-08
  • 작성자김도연
  • 조회수848
이 수업을 듣던 아이의 엄마입니다. 우연히 예당의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클래식이라는거 막연히 어렵게만 느껴지고 접하기 힘들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어렸을때부터 자연스럽게 접할수 있게 되어서 좋겠다 싶어서 신청을 했더랬습니다. 물론 생각보다 아이의 반응도 좋았구요 아이의 참석률도 기대이상으로 좋았구요 몸이 아파도 유치원은 빠져도 음악수업만큼은 꼭 가야한다고 가겠다고 해서 제가 말릴정도였으니까요,, 조금씩 조금씩 아이가 흥얼흥얼 우연히 지나가다가 들어본 명곡이 나오면 이야기를 하면서 예술의 전당 음악수업에서 배웠다며 조잘대며 어른들앞에서도 곧잘 이야기를 할때면 어른들도 흐뭇해하면서 좋아하시고.. 아이의 친구들한테도 유치원에서 곧잘 이야기를 했나봅니다. 유치원 선생님한테도 전화가 와서 이야기를 들었으니까요, 계절이 바뀌고 또 아이의 기대감도 커져가면서 저 역시 수강신청을 준비하고 있는데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찾아보니 수업이 없어졌더랬습니다 예당측에 전화했더니 호불호가 있던 프로그램이라며.. 어느 프로그램이건 호불호가 없는 프로그램이 없는게 있습니까? 100% 만족하는 프로그램이 어디있습니까? 예고도 없이 갑자기 이렇게 폐강을 해버리면 아이들은 학부모들은 어떻게 해야 되는 겁니까? 당연히 다음 학기에도 수업이 진행되는 줄 알고 가볍게 인사만 하고 헤어졌는데 아이는 손꼽아서 선생님 만나기만을 기다리고 지금도 언제 음악수업 들으러 가냐고 기다리고 계속 물어보고 있습니다. 아이가 상처받을까봐 차마 대답도 못하고 있습니다. 이 수업을 들으면서 아이는 언제부터인가 잠을 잘때 동화책을 읽어달라고 하다가 음악수업할때 들었던 명곡들을 들려달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cd사서 틀어주고 usb에 음악을 다운받아서 들려줍니다. 일방적으로 다른수업으로 대체를 하고 그 수업도 좋으니 들어보시라고 하는 예당의 처사는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 근처에서 그런 수업을 받을수도 없거니와 그만한 퀄리티의 수업을 찾기도 힘듭니다. 신나는 어린음악대 재수강을 강력하게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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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재단

2017-02-08 16:01:41.0
안녕하세요. 예술아카데미에서 답변드립니다. 직접 뵙고 답변드렸습니다. 추가 문의사항이 있으신 경우 예술아카데미 사무실 031)481-0523 으로 문의 바랍니다. 예술아카데미에 가져주신 관심과 애정 감사드리며, 더 나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