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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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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김경민의 <사랑과 추억 스토리 콘서트> 후기를 보고 남깁니다.

  • 작성일2017-06-21
  • 작성자이지현
  • 조회수861
고객의 소리 란에 몇몇 분이 김경민의 <사랑과 추억 스토리 콘서트> 후기 쓰신 것을 보고 너무 어의가 없어서 글을 남기게 됩니다. 우선 예술가가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면서 자신의 생각을 함께 이야기 하는 것은 그들의 권리이며 비판 받을 대상이 아닙니다. 김경민씨는 세계 유일 뇌성마비 장애인 피아니스트라는 점에서 본 콘서트는 관객들에게 분명 감동과 성찰의 시간을 드렸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김경민씨가 보수애국우파라는 점이 무엇이 문제인가요? 이것이 왜 황당한 사건인가요? 대한민국은 자유주의 국가로서 이념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가 있는 나라입니다. 저는 이번주 토요일 서울 공연을 가려고 하지만 지난주 김경민씨 콘서트 관람한 지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당일 김경민씨가 하신 말씀은 자신이 작곡한 곡에 대한 스토리텔링이며 사실에 근거한, 충분히 발언 할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자신의 정치적 성향과 맞지 않다고 나쁜 의도라 하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 자유주의를 부정하는 의도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안산 예술의 전당에도 한 말씀 드립니다. 사전에 협의 되지 않았던 내용이라고 하셨는데 김경민씨는 본인이 신청한 프로그램을 그대로 연주 이행했으며 연주 중간 멘트를 하신 부분은 그 분의 권리입니다. 진행과정을 면밀히 살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겠다는 안산 예술의 전당의 입장은 분명히 잘못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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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재단

2017-07-17 17:03:36.0
안녕하세요 고객님.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산문화재단에서는 다양한 의견들을 충분히 검토하여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