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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심포지엄

2022 단원 콘텐츠 교육전시 《소년 김홍도. 노적봉에서 세상을 담다.》

  • 작성일2024-01-04
  • 작성자김홍도미술관
  • 조회수45

2022 단원 콘텐츠 교육전시, 소년 김홍도, 노적봉에서 세상을 담다. 소년 김홍도, 노적봉에서 세상을 담다. 2022 단원 콘텐츠 교육전시 소년 김홍도, 노적봉에서 세상을 담다 는 조선시대 안산에 있었던 단원이라는 숲과 서호 바다를 모티브로 김홍도(1745~1806 이후)가 유년 시절을 보낸 안산의 옜 풍경을 상상해 보는 전시입니다. 단원 김홍도는 안산에 거주하며 활동한 표암 강세황(1713~1791)에게 지도를 받아 그림을 그렸으며 풍속화, 산수화, 인물화, 궁중기록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남긴 조선후기의 대표적인 화가입니다. 이번 전시는 안산의 옛 지명과 김홍도 아호의 연관된 자료를 기반으로 스토리텔링 한 것으로 고서화 자료, 영상 및 설치 등의 현대미술, 체험물로 구성되어 보여줍니다. 아호는 문인이나 예술가들이 본명 외에 별도로 편하게 부를 수 있도록 지어낸 이름으로 김홍도의 아호에는 서호, 단원, 단구가 있습니다. 이 세 아호는 조선시대 안산의 노적봉 인근에 있던 옛 지명이기도 합니다. 그 장소에서 문인들이 모여 아회를 열었고, 이와 연관된 인물들을 통해 과거 안산의 풍성한 문화적 환경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홍도는 이러한 환경 속에서 화가로서의 기틀을 다지며 성장했을 거라 짐작됩니다. 김홍도의 세 아호가 안산의 옛 지명에서 가져왔는지는 아직 고증된 바는 없지만 다양한 자료와 유추를 통해 이번 전시에서 새롭게 접근하며 상상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