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예술아카데미는 <미술, 이론> <음악> <어린이> <무용,연극> 분야로 진행되었다. 안산의 지역성을 고려하여 성인과 어린이, 문화예술 향유의 감수성과 관심도를 반영하여 접수된 강좌 중 엄선하였다. 

 
기존 강사 중에 인기도가 높은 강좌를 다시 재검토하여 기존 수강생들과의 지속적인 연계성을 염두에 두었고, 한편으로는 기존 강좌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었는지를 검토하여 수강생들의 향상을 이끌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엄선하였다. 
  
대부분 수강생들이 악기를 배우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체험 프로그램의 성향이 강하다. 기본부터 튼튼히 하는 것이 예술 배우기의 중요한 덕목이긴 하나, 일반 시민들과 수강생들에게는 그들의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지점과 콘텐츠를 수업 콘텐츠로 잘 활용한 강좌들에 우선 순위를 두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강좌는 다양한 미디어와 문화에 노출되어 자라나는 그들의 관심도를 이끌면서도, 예술의 중요한 감수성 발달, 자기 표현을 주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였다. 
  
음악의 경우는 지원자들 전원을 합격시켰는데, 강사들 대부분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경력들이 풍부하며, 악기와 노래를 처음 접한 시민들이 이러한 강좌를 통해 기초부터 고급 단계까지 어떻게 발전하고, 이끌어 가는지를 잘 알고 있었다. 따라서 탈락자 없이 긍정적인 합의 하에 전원 선발하였다.

 심사위원 박우찬 경기도미술관 업무 총괄

손상원 정동극장 극장장
송현민 음악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