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아침음악살롱 하루의시작으로 24년의 포문이 열렸다.

피아니스트인 송영민님의 훈훈한 진행에 이미 마음문이 열리고, 

새벽공기 같은 플릇의 음색은 연주자의 드레스에 묻어 찰랑찰랑~ 

깨어나는 아침무드의 조명과 유려한 피아노연주를 배경으로 오렌지빛 일출을 그려낸 

미디어아트까지 예술이었다.

앞열은 연주자의 호흡이 느껴져 더욱 생생하고

음악에 몰두하는 인간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어 더 좋쿠

개인적으로 트럼펫의 고요? 조심스런(사랑스런) 음색을 너무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이렇게 좋은 아침이 나에게 열리다니 감사와 기쁨이 충만하구나였어요.

더구나 팬서비스로 한송이꽃과(전원) 추억을 남겨주는 사진촬영 서비스까지 완벽했던 

마무리는 감동 한다발!! 

시간부자의 자유를 설렘으로 만끽했던 어제 하루 

4월공연도 벌써부터 기다려 집니다.

공연 만으로도 감사한데 일일이 한결같이 활짝 웃어주시며 촬영해주신 연주자님과 찍사님 관계자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윤희 0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