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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후기

공연

[공연]이런황당 불쾌하고 난감한 일이 있을 수 있나요

  • 작성일2011-04-10
  • 작성자홍철순
  • 조회수3330
오랫만에 어머니를 모시고 아이들과 마당놀이를 보러 갔습니다.

예매한 티켓을 찾아서 공연장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공연장 안은 이미 음악이 흐르고 있었고, 자리를 찾아서 앉으려 하니 자리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당황스럽고 황당하여 안내하시는 분께 말하니 그분 알아보고 오겠다는 사람은 아니오고

한참을 기다려 다른분에게 물어보니 죄송하다며 무대가 좁아서 넓히느라 자리를 없어 졌다고 합니다.

아니 이런 일이있을 수 있습니까 공연기획을 주먹구구로 하시는 것도 아닐 것이고

설사 그날 무대를 넓힐 일이 있었다 하더라도 예매한 사람에게 미리 연락을 해야 하는게 아닌가요?

예매하고 티켓을 그날 찾으려고 예당에 그냥 있었음에도 미리 연락도 주지 않고

또한 티켓을 찾으로 갔을 때 미리 말을 하셨어야죠

그도 아니면 최소 공연장 안에 들어가기 전 출입구에서는 티켓을 모두 보여주고 들어가는데

거기서 조차도 어떤 말도 듣지 못하고 좌석을 찾아 들어갔어요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습니까?


그리고 사정에 의해서 좌석을 없앴으면 미리 양해를 구하고 자리를 마련해 놓아야 하는 게 아닙니까


무슨 무료공연하는 소극장도 아니고 뭐하시는 건지...... 참...... 기가막혀...................


결국 저희는 앞에서 보고 싶어 앞자리 예매를 하였지만, 예당의 사정에 의하여 사전 양해의 말 한마디 없이

제일 뒷 구석자리에서 ......... 좋은자리 예매하고 .............

관람내내 마음이 어땠을 것 같습니까?

어제 바로 올리려다 너무너무 화가 나서 차마 쓰지 못하고 지금 씁니다.

물론 환불 받았습니다.

예당측의 배려 없고 무성의한 태도 때문에 너무 너무 화가 납니다.

조금만 마음을 써서 일을 처리하셨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