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열린공간>관람후기


공연	[공연]마당놀이전 예매 작성일2011-04-11 작성자서유정 조회수3469
2011년 4월 09일 오후 3시 마당놀이를 보여주기 위해 부모님을 모시고 안산예술의전당에 갔습니다. 근데 너무 황당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제가 예술의전당에 도착한 시간은 2시 40분 인터넷으로 표를 예매했기 때문에 바로 입장가능한걸로 알고 있는데 갑자기 입구에서 안내요원이 번호를 확인하더니 조금만 밖에서 기다리라고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10분 정도가 지난 2시 50분경에 다시 들어갈려고 하니 조금만 더 기다리라고 했어요 그래서 부모님이 그냥 저보고 집에 가라고 하고 본인들이 들어가겠다고 해서 저는 그냥 집으로 왔어요 그래서 일요일에 부모님에게 여쭤보니 잘 보고 왔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대답이 조금 이상해서 다시 여쭤보니 진짜 황당한 일이 벌어졌더구만요 3시정도에 들어갔는데 자리가 중복되었다고 하면서 제일 뒷자리에 자리가 조금 남았으니 그쪽가서 보시라고 안내요원이 그쪽으로 안내했다 했어요 그래서 부모님들은 좌석제인지도 모르고 안내요원이 얘기한데로 뒷자석에 앉아있는데 갑자기 앞에서 싸움 아닌 싸움이 일어났다네요 그래서 아버지가 자세히 들어보니 이건 뒤에 가서 볼 상황이 아니라 하더라구요 우리 부모님과 같은 분들이(좌석 중복) 또 있었데요 그래서 우리 부모님은 환불해 가지고 그냥 와 버렸데요 저희 아버지도 한 성질 하시는데 어떻게 참았는지... 그래서 오늘 월요일 아침에 도저히 못참아서 예술의 전당에 전화를 했어요 그랬더니 전화받는 직원이 자기들도 2시 30분에 알았다는거예요 그리고 정말 죄송하다고 해서 어찌 그런일이 생길수 있냐며 그냥 끊었어요 근데 지금 관람후기를 보니 직원들도 말이 다 틀리나봐요 저한테는 2시 30분에 중복된 일이 알았다고 해놓고 다른사람한테는 2시 40분에 알았다고 하고 도대체 일관성이 없고 핑계되기만 급급한것 같고... 그리고 일요일에 회의했다고 했으면서 입이나 맞추던지... 저한테는 죄송하다는 말만 하고 끊어놓고 누구한테는 다른걸로 초대한다고 하고... 이건 뭐가 뭔지 도대체 어떻게 이럴 수 있죠? 그냥 글 안올리고 그냥 넘어갈려고 했는데 진짜 너무하네 그리고 다른걸로 초대한다고 되어 있는데 그걸 본인들이 좋아할지도 모르는데... 막무가내로 준다는건지.... 참 한심스럽네요 이래가지고 무슨 예술의 전당이라고 어디가서 우리동네에 예술의전당이 있다고 말이나 할 수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