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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공연]황태자루돌프를 관람하고.. 작성일2013-03-23 작성자유동순 조회수3335
어제까지 총 세번재 보고 있습니다 몇번을 봐도 가슴시린 이야기입니다 설마 저정도로사랑했을까?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 비극적인 이야기지만 결국 그렇게 된것은 소피대공비(루돌프할머니)로부터 시작이 된것입니다 엘리자벳(루돌프엄마)를 아무리 미워도 손주들 양육권을 빼앗고 엄마품에 자라진 못하게한 황태자의 삶도 이해가 됩니다 늘 아버지와 갈등 엄마는 집나가 떠돌아다니고 스테파니공주와 정략결혼하고 루돌프는 항상 외로운 사람인지라 그때 마리베체라를 만나현실적으로 이루지 못하는 사랑 때문에 둘은 마이어링 그곳에서 자살을 합니다 둘은 진짜로 사랑을 했는지 알수 없지만 어째든 극작가 둘의 영원한 사랑으로 글을 썼으니 보는 사람마다 둘의 사랑은 영원한 사랑이라 믿을 것입니다.. 은돌프세번째 관람이고 옥마리 최마리 김마리를 봤으니 은돌프와 세마리를 보게 된것이네요 박은태 배우 평소에도 좋아하지만 역쉬 황태자보다 아나키스트인 루이지루케니가 더 잘 어울리는 배우입니다 옥주현 엘리자벳에서 몇번보다가 두주전에 레베카 관람하는데 댄번스부인역 소름끼치게 잘하던데 오늘 저녁에도 은돌프 옥마리 기대가 되네요.. 안산예당에서 이런 큰대작을 해주니 고맙구요.. "죽음을 넘어 사랑으로 하나가 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