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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공연]토요문화학교 꿈다락 후기 작성일2014-11-03 작성자김서연 조회수2068
연극 로풍찬 유랑극단은 6.25전쟁을 배경으로 한 연극이어서 직접 경험해 보진 못한 일인데도 불구하고 연극을 통해 제가 실제로 그 자리에 있었던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대사 하나하나 모두 실감이 났고 전쟁의 고통을 직접 느낀 마을 사람들의 아픔을 유랑극단이 연극을 통해 치유해주고 웃음을 주는 것이 자신들도 몸도 마음도 힘든 상황인데 남에게 재미를 주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무척 멋있고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시간의 주제는 춤이었는데 춤에 대한 설명만 듣는 것이 아닌 직접 나와서 배우면서 경험해보는 수업이었는데 처음에는 무대 앞으로 나오는 것도 쑥스럽고 민망하기도 했지만 춤을 추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었고 실제로 몸을 움직이기 때문에 집중도 더 잘하게 되고 항상 해왔던 수업과는 다른 색다른 방식의 수업이라서 더 신기하고 너무 즐거웠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직접 체험해 보는 수업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꿈다락 2기를 통해 엄마와 함께 연극과 춤을 모두 보고,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