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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공연]'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연극 '유도 소년' 관람후기 작성일2015-06-03 작성자전선영 조회수1797
막이 오르자 웅장한 음악과 배우들의 에너지가 느껴진 포스에 설렘과 벅찬 기대감으로 한 장면도 놓치고 싶지 않았던것 같다. 일반 연극과의 소재와 다른 '스포츠'를 소재로 했다는 점에서 참 신선하고,역동감과 박진감이 느껴졌다. 또한 가슴의 꿈틀임으로 인해 나이와 상관없이 희망과 도전의식이 샘 솟았던 것 같다. 딸과 연극을 관람하면서.. 순간 순간.. 이 느낌은 뭐지!?, 어디에서 오는 거지!? 생각해보며.. 그건 아마도 각 인물들이 뿜어내는 청춘의 에너지와 케릭터를 잘 살려 준 배우들의 진심이 느껴졌기 때문이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하나같이 배우들의 땀방울과 그 수고의 내음이 공연 내내 코를 찔러 정말 멋지고, 웃음이 담긴 감동적인 연극이었던 거 같다. 저마다 자신의 종목에서 캐릭터를 잘 표현하기 위해 얼마나 연습을 많이 했고, 얼마나 최선을 다했을까 생각해 보며.. 배우들에게 크나큰 박수를 올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