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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후기

공연

[공연]바람과함께사라지다 관람후기

  • 작성일2016-04-03
  • 작성자유동순
  • 조회수1711
4월2일 바람과함께사라지다 낮공 관람 했습니다 작년12월에 서울에서 관람했지만 안산공연 때운에 일부러 이사간 지방에서 올라와서 관람 했습니다 바람과함께는 소설이나 영화나 워낙 대작이고 무대까지 올린다는것은 굉장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당시 사회로 여자가 강하면 인정받지 못하고 요조숙녀처럼 자신의 내면을 감추고 살아가는 시대지만 스칼렛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여자고 자신의 가족과 타라농장을 지키려는 강안 남부여자의 의지와 자존심 강한여자 레트는 그런 스칼렛을 사랑합니다 스칼렛은 애쉴리에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고 두번이나 결혼까지 하고 두명의 남편들이 죽었지만 돈이 필요해서 레트를 찾아가서 레트와 결혼해서 딸 보니를 낳습니다 레트와 스칼렛은 애쉴리 때문에 서로 오해가 생기고 멜리니가 죽고 애쉴리떠나고 딸만 사람하고 의지하는 레트는 보니가 사고로 죽고나서 스칼렛 곁을 떠납니다 뒤늦게 자신이 레트를 사랑한것을 깨달았지만 이미 때는 늦어버립니다 영화속에서도 저녀놀을이 붉게 물들면서 타라농장과 큰나무아래에 서있는 스칼렛이 생각이 나네요 어제도 계단에 두사람이 키스할때 노을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레트 윤형렬배우님 능글거리는 멋진 레트버틀러였고 오하라스칼렛 김지우배우님 자존심강한 남부여자 멋지게 잘했고 손준호배우님 멜라니가 죽었을때 마음 아프게 노래하는습이 마음 찡하게 만드네요 노예장 최수형배우님도 너무 멋있게 나왔는데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자꾸 클로펭이 생각나게 하네요 공연후 레트버틀러 윤형렬배우님 만나서 화요일날 아랑가로 못 만나서 드리지못한 선물드리고 아랑가 프로그램북 싸인받고 같이 인증샷 찍어주시고 이사가서 뭐하시냐고 묻길래 시골에서 냉이나 캐러 다닌다고 했습니다 배우님이 대전사람이라 저를 볼때마다 반겨주시고 늘 친절하고 멋진 배우님이십니다 감사하게도 바람과함께로 이벤트 당첨된것 교회집사님 선물로 주고 내려왔습니다 힘들더라도 안산예당에서 좋은작품할때 올라가겠습니다 안산예당 모든직원분들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십시요 아~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