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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후기

공연

[공연]뮤지컬 빨래를 보고

  • 작성일2016-06-07
  • 작성자홍승옥
  • 조회수1452
작년에 뮤지컬을 무료로 볼수있다라는 이유하나만으로 시작된 아들과 나의 첫외출 꿈다락 무료지만 알찼던 공연들에 놀라고 감동하고 아직은 게임이 더좋은 중학생 아들 녀석이 한해더 자랐다고 오늘 공연은 진짜 좋았는데 누나가 못온게 너무 안타깝다며 집에 오는 내내 종알 종알 합니다 언젠가 회사에서 일하시는 중국 아저씨 이름을 3년만에 제대로 알게 된 일이 있었는데요 그아저씨 이름은 서보 였는데 한국말이 서툴러 쉬보 라고 알아듣고 삼년을 그리 불렀어요 삼년후에 아저씨가 한국말을 잘하게 되고 이젠 본래이름을 찾으셨는데 집에와서 가족들 에게 얘기 했더니 그땐 아들 아이가 저를 이해 못하겠다고 했었어요 어떻게 같이 일하는데 그럴수 있냐며... 근데 솔롱고가 하는 대사를 듣는데 그아저씨 생각이 나더래요 솔롱고가 그래요 나영에게 이름은 말할때 한국사람처럼 세글자 라며^^ 빨래는 제가 많이 위로받고 온 작품 이예요 내용도 감동 이었고 배우님들 연기력도 최고 였지요 공연시작전에 에티켓을 설명해주신일도 공연중간에 싸인을 해주신일도 기분좋은 배려를 받은것 같아 시작과끝이 너무나도 행복한 공연 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