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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후기

공연

[공연]관람후기

  • 작성일2017-06-02
  • 작성자황혜린
  • 조회수931
황혜린 단원화무도를 보기 전에 피피티로 설명을 들었다. 음 솔직히 이날보단 몬테크리스토 보기 전에 들었던 강의가 좀더 재밌었다. 하여튼 단원화무도를 보는데 이날 내가 아끼는 옷을 입고 갔던가?? 아 이날 아니구나 하여튼 보는데 어릴 적에 여기서 봤던 공연과 지금의 공연을 비교해 보면 정말많이 발전한 것 같았다. 예전에도 좋긴 좋았는데 요즘은 머 영상으로 연출하는거라던지 그런게 기본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좀더 흥미롭달까? 하튼 그렇다 그리고 요즘 내가 신윤복이나 김홍도 그림에 좀 빠져 있었는데 이렇게 그림들을 재해석?이라해야하나 뭐라해야좀더 고급스러울까 음 하여튼 그림이 아닌 무용으로 풀어서?? 보여주니까 흥미로웠고 이렇게도 보여줄수 있구나 싶기도 하고 재밌었다. 특히 그 칼소리랑 멋있는 조명나오면서 춤추던(아 그분들 코디 진짜 쩌는거 같았다 아니 그냥 이 공연 코디 자체가 다 예쁘고 독특하고 뷰티풀했다 하튼 진짜 멋있었다) 부분 마지막에 호랑이 그림 딱 나올때 아..!! 싶었다 이걸 표현했던거였구나!! 스바라시.. 그리고 그 씨름도 재밌었다. 뭐랄가 처음에 야시꾸리한 노래 나올 땐 좀 어색해서 좀 뭐했는데 무용하는거도 멋있었고 몸매도 머시썼따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복숭아 그림 표현한 부분은 좀 놀랬다ㅋㅋ 그 그림을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싶었다 요번 공연은 발상의 전환이라는 게 어떤 건 지를 잘 느끼게 해 주는 공연이였다. 몬테크리스토는 강의부터가 듣기 좋았다. 이날 바로 어제가 뮤지컬 음악 수행이여서 공부좀 해놨었는데 그 덕분인지 좀 들을 때도 내가 아는 영상도 나오고 아는 단어들도 나와 재밌었다. 뮤지컬은 솔직히 2층이여서 좀 실망했는데 보니까 재밌고 은근 잘 보여서 재밌었다. 그리고 카이 복면가왕에서 노래 진짜 잘불러서 나도 실제로 노래 들어보고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들어보니 역시 진짜 좋았다 발성 쩔었다 얼굴도 쩔고 몸매도 쩔었다 흐미 등신 몇등신일까.. 하여튼 그 몬테크리스토 백작이랑 그 옛 연인이랑 무도회에서 오랜만에 만나는 장면에서 솔직히 눈물 찔끔 났다. 얼마나 보고싶었으면 보자마자 바로 알았을까.. 그리고 어떻게 10년이 넘도록 사랑할 수가 있을까 싶었다 내 친구는 초3때부터 지금까지 좋아하고있는첫사랑 있다는데 걔는 걔 좋아하면서도 다른 애랑 몇번 사겼다. 근데!!! 메르세데스는.. 결혼하긴 했지만 그래도 다른 이에게 마음은 주지 않았다 진짜ㅣ 대단했다. 만약 몬테크리스토가 그 편지를 받지 않았다면 어떻게 됬을까.. 정말 안타까웠다. 그리고 마지막에 출생의 비밀도 진짜 쩔었다. 아침드라마도 이렇게 해피엔딩일 순 없을 것이다. 정말 좋은 결말이였다. 그리고 마지막에 배우들다시 나와서 노래하고 인사하는 것도 좋았다 아 그때 의상들도 완전 뷰티풀 원더풀했다 내가 그런 프랑스 1800년대 옷들을 좋아하는데 대충 만들어진것도 아니고 진짜 레이스 하나하나 아름답고 정교하게 만들어놔서 좋았다 그자리에 종이가 있었다면 바로 스케치 했을텐데 아 지금 생각하니 지이인짜 아쉽네 특히 그 보라색 시스루? 드레스 진짜 이뻤다 메르세데스 옷도 그렇고 몬테크리스토 백작 옷도 진짜 망토도 그렇고 옷도 그냥 다 쩔었다 대단했다.... 이번 공연은 진짜 좋은 경험이였다 재미도 있었고 옷들도 아름다웠고 연기도 노래도 다 쩔었다 워후!! 다썼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