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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미술관 단원김홍도 콘텐츠 아카이브 관련 문의

  • 작성일2019-04-09
  • 작성자김동성
  • 조회수1182

우연찮게 자료를 조사할 것이 있어 들렀다가 오타와 더불어 그림에 대한 설명이 중구난방 뒤죽박죽인 것을 보았습니다

몇가지만 말하고자 합니다.

  

첫째 그림 번호 156 신언인도를 보면 그림 설명이 매우 깁니다

허나 설명내용을 잘보면 해당 그림과는 무관한, 다음 그림인 서원아집도 설명까지 같이 되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본문과 무관한 내용은 삭제요청합니다.

 

특히나 설명 중 164. 주부자시의도라는 설명이 있는데 그림번호 164를 확인해보면 춘수부함도로 확인이 됩니다. 알고보니 159~1646개 그림이 주부자시의도의 8개 그림 중 6개인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별개의 그림으로 인식할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그림의 제목을 '주부자시의도 제2폭 춘수부함도' 식으로 수정요청합니다.

  

예시  

164 주부자시의도 제2폭 춘수부함도

163 주부자시의도 제3폭 만고청산도 

162 주부자시의도 제4폭 월만수도만도 

161 주부자시의도 제6폭 생조거상도 

160 주부자시의도 제7폭 총탕맥반도 

159 주부자시의도 제8폭 가가유릉도

   

또 신언인도에서의 주부사시의도 부분에서 지금은 전해지지 않는 제1폭과 제5폭의 그림설명도 같이 한다고 하였으나 제1폭 사빈신춘도만 설명이 되어 있을뿐 제5폭 백운황엽도는 설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수정요청합니다.

     

둘째 그림 번호 225 모구양자도를 보면 신언인도와 같이 그림 설명이 매우 깁니다. 허나 이 역시 이 그림과는 무관한, 다음 그림인 송하맹호도 그림의 설명까지 같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본문의 그림과 무관한 설명은 삭제요청합니다. 

특히나 이 그림의 제목인 모구양자도의 한자표기에 대해 오타가 발견되고 있는데 본문에는 모구양자도의 한자표기를 '母枸養子圖'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 모구양자도에서 ''''가 아닌 ''입니다.

 

이는 모구양자도를 소장하고 있는 간송미술관에서 확인한 바입니다. 교차검증 요청합니다.


셋째 거의 대부분의 그림에는 발제시, 혹은 감상평이 쓰여있습니다. 김홍도의 경우 그의 스승인 강세황의 발제시가 대부분의 그림마다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간략한 해석만 있을 뿐 원문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해당 그림의 글의 원문을 아울러 설명해놓으면 좋겠습니다.

특히나 위의 주부자시의도의 설명에서도 간략하게 언급되는데 정조의 어제시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정조의 어찰집인 홍재전서에서도 확인 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원문도 같이 설명하여주면 좋겠습니다.​

고객님의 의견을 확인하여 답변이 완료되었습니다.

안산문화재단

2019-04-16 11:21:54.0

안녕하세요

단원미술관입니다.

 

홈페이지 이전을 하면서 무관한 내용이 같이 들어가 편집이 되어 있는 것을 이제서야 확인했습니다.

 

내용 지적과 관심 감사드립니다. 빠른 시일내에 수정 보완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모구양자도의 한자표기도 검증토록 하겠습니다.

 

김홍도와 강세황의 그림과 제시 등의 경우는 단원미술관에서 관련 내용 조사하여 홈페이지에 빠른 시일내에 자료공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