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아 앙상블은 음악에 이야기를 담자 라는 아이디어에서부터 출발한 클래식 앙상블입니다.

음악은 청각과 시간예술이기 때문에 언어가 없습니다. <음악의 언어>로 전달하는 힘도 크지만 소리와 감정만이 아닌 <이야기를 함께 담아> 이해와 소통을 추구하였습니다. 앙상블이란 <함께, 동시에>라는 의미로 음악에서는 두 명 이상의 연주자가 연주하는 것을 말하며 Piano, Violin, Cello의 구성으로 피아노 3중주, 각 악기들의 독주곡, 듀엣곡 등 다양한 구성과 편성으로 연주하고 있습니다. 또한 실연자들의 직접 해설로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와 관객들의 해설을 <담아> 음악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2020년 창단 이후 각 시대별로 묶은 <시대 음악 시리즈>, <숨은 명곡 찾기>를 통해 아직 국내에 덜 알려진 작품들을 선보이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쌓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