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집단 지음’은 공연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창작자들의 공동체입니다. 2018년, 공연 예술에 대한 깊은 고민과 도전을 갈망하던 예술인들의 소모임이 시작의 점화가 붙게 된 ‘창작집단 지음’은 극작, 연출, 무용, 시각예술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창작자들이 협업하여 동시대적 의미를 탐색하고 예술을 통해 사회와 소통해왔으며, 2024년 사업자등록을 하여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예술은 결국 하나이다.’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창작집단 지음’은 특정한 형식이나 장르에 구속되지 않는 유연한 예술적 접근을 지향합니다. 연극을 기반으로 한 공연 창작은 물론, 지역 사회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텍스트 전시, 다매체적 요소를 활용한 공연 실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창작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술이 단순히 무대 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의 경험과 감각을 공유하고 확장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 수 있음을 믿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