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봄, 새가 저에게 찾아왔습니다.

안산천에서 산책할 때 우연찮게 오렌지색 딱새를 만나며,

우리 동네에도 이렇게 예쁜 새가 살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 발견했습니다.

새를 좋아하게 되면서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새가 있으며

생각보다 새가 우리와 가까이 살고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에게 찾아온 새는 제 그림의 동력이 되어주었습니다.

새들을 보면 마치 저의 모습을 보는 듯 합니다. 새를 그리며 저를 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