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앙상블 하이드아웃은 2024년 7월, 두 명의 작곡가와 피리, 해금, 가야금을 연주하는 세 명의 실력 있는 연주자가 모여 창단한 단체입니다. 연주자 개인마다 독보적인 음악적 경력을 쌓아왔지만, 개인의 역량을 넘어선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함께 해보고자 팀을 결성하였습니다. 모든 멤버들은 이미 음악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뛰어난 연주자들로서, 개별적으로도 다양한 무대와 프로젝트를 하고 있으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계속해서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하이드아웃(Hideout)’은 무대 뒤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탐구하고 무대 위에서는 자신들의 음악을 자유롭게 펼쳐 관객과 깊이 소통하겠다는 팀의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음악적 경계를 허물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신선하고 실험적인 시도로 관객과의 소통을 이어가고자 하며 하이드아웃은 앞으로도 국악뿐만 이 아닌 융복합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다양한 색깔이 담겨있는 무대를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