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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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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보게 된 훌라댄스 릴스를 보고 1시간이 되는 거리를 다니며 배웠습니다. 만만하게 본 훌라가 할수록 운동이 된다는 것도 알았고, 나의 몸과 마음을 다독여주는 힘을 느꼈습니다. 이 좋은 훌라를 제가 살고 있는 안산에서 함께 할 수 있다면 좋을거같아서 훌라동호회를 만들게 됐습니다. 아는 동생들이 관심을 보이며 함께 훌라를 시작했고, 친한 언니의 어머니께서 민폐가 아니라면 같이 하고싶다고 들어오셨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도 서로 시간을 맞춰 연습을 하면서 우리의 훌라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나이차가 40이 넘지만 우리는 훌라를 하면서 똑같이 하나의 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알로하 라는 인사말처럼 둥글게 둥글게 우리 살아가는 인생을 만들어가는 팀이 모아나마히나입니다.

3명의 고정 회원과 시간이 날 때마다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얼굴을 보여주는 멤버들, 그리고 다른 지역의 모아나오하나가 서로 협업하여 행복한 훌라를 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