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주 메뉴 바로가기

다양한 안산문화재단 문화예술 소식을 접해보세요

더 다양한 소식을 원하신다면

예술인/단체

20231002_190303.jpg

연작은

2018년 서울예대를 졸업한 우리들은 하고 싶은 것은 많았지만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나도 모르는 풋내기들이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우리는 지식도 힘도 없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술가로서 자신의 첫 작품을 세상에 내놓기 위해 우리들(같은 처지의 젊은 예술가들) 스스로 힘을 합쳤고 그것이 연작의 시작이 되었다.

그 결과로 20181년 동안 힘을 합쳐 월간극장이라는 이름으로 한달에 한번씩 창작극 공연을 올려 나갔다. 처음에는 우리만의 사업이었지만 이후에 기회가 될 때마다 우리와 같은 고민을 가진 친구들에게도 기회를 줄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을 하였다. 그러다 보니 다양한 장르의 사람들과 만나고 공유하는 시간들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그를 통해 서툴지만 새로운 것에 하는 것에 두려움이 없고, 새로 것을 배우는 것에 익숙해졌다.

이것이 우리 단체의 시작이었고 근간이 되는 생각이 되었다. 멤버들도 그 사이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새로운 예술의 패러다임에 대한 고민을 계속 되었고, 여전히 그 고민의 중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