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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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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경지’2015년 제7회 대학 국악제에 참여해 대상(문체부 장관상) 을 받은 계기로 결성된 팀으로, 한국인의 정서인 한을 담은 판소리와 밴드음악을 접목한 개성 있는 사운드로 주목받는차세대청년그룹이다. 팀을이끄는리더오현은6세부터정읍농악인간문화재 ‘유지화’ 선생에게 설장구를 사사하고 2년 만에 전국 대회를 휩쓸며 세상을 놀라게 한 국악신동이다. 판소리·작곡·무용 등 범위를 넓혀가며 견고히 실력을 구축했고,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대중음악을 전공하며 음악 영역을 넓혔다. 오현을 주축으로건반과 기타, 드럼, 베이스의 양악기와 한국의 독보적인 음색을 전하는 피리, 보컬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는 6명이 뭉쳐 밴드 ‘경지’를 구성, 퓨전국악이라는 장르로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일제강점기, 광개토대왕, 6.25, 유관순열사, 안중근의사 등 한국의 역사를 소재로 한 창작곡을 발표하며 경지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구축하여 기존 국악과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호소력 있는 창법과 우리 소리의 색채가 짙게 배어나오는 소절, 전통과 현대, 동서양을 아우르며 빚어낸 조화로운 소리가 매력적인 밴드 경지는 국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활발한 창작활동과 국내외 공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