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의상과 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후 6년간 대학에서 강의 활동을 하다 미국으로 건너가 13년을 보내면서 더욱 견문을 넓히고 미국에서 보내티컬 아트 과정을 이수 한 후 보태니컬 아티스트로 활동을 하였습니다. 2022년 귀국하여 한국의 풍부한 문화 환경 속에서 다시 예술 여정의 새로운 장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민 생활동안 그리고 한국의 귀국 생활동안 느껴온 '관계'의 복잡함을 주제로 한 나의 최근 작품은 '꽃'과 '끈'이라는 은유적 렌즈를 통해 사람과의 인연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소 늦은 시작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러한 색다른 궤적을 따라 얻은 풍부한 경험이 진화하는 내 작업 세계를 풍부하게하고 독특한 깊이감을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