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서 다가오는 문학적 순간을 이미지로 표현하는 데 관심이 있다. 사진 매체를 기반으로 작업을 통해 사소하고도 중요한 관계, 끊임없이 변하는 감정을 마주하고 이에 대해 어떠한 질문을 던지거나 믿음을 가지려 한다. 현재는 가족 사이에서 오랫동안 서로 묻거나 말하지 않았던 이야기를 시각화하는 작업들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