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광장 얼빛으로 물들다

작품개요 ‘얼빛’

한국적인 한옥을 주제로 민족의 전통을 계승한 새로운 미디어 작품으로, 쪽빛, 잿빛등 한국적인 빛깔과 전통문양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미디어아트와 결합함으로써, ‘얼’(정신)의 공간에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전통의 빛을 시각적으로 보여줌.

얼빛으로 물들다 #1 얼(Spirit)

순수한 우릿말인 ‘얼’은 정신, 마음, 혼을 일컫는다. 우리 민족의 정신은 한옥을 통해 삶의 공간에 투영되어 처마선, 창호, 용마루 등 전통한옥의 구조에 녹아들어가 있다. 이에 가장 한국적인 한옥을 형상화하는 컨셉으로 민족의 전통을 계승한 새로운 작품을 제작하고자 한다.

얼빛으로 물들다 #2 빛(Light)

쪽빛, 잿빛 등 가장 한국적인 빛깔과 전통문양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미디어아트와 결합한다. ‘얼(정신)’의 공간에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전통의 빛을 시작화하여 작품을 완성한다.

안산문화광장..얼빛으로 물들다

미디어파사드란? (Midea Facade)

건물 외면을 가리키는 파사드와 미디어의 합성어로 건물 외벽을 이용해 미디어기능을 구현하는 것으로 미디어를 활용해 건물의 벽면을 디스플레이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례를 말한다. 미디어파사드는 도시의 건축물을 이용한 시각적 아름다움뿐만 아닌 정보를 전달하는 매개물로도 사용한다.

현재 미디어 아트는 도시경관 프로젝트, 도시재생, 공공디자인 사업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도시들이 적극 활용하고 있는 문화 콘텐츠다. 예를 들어 벨기에의 시청광장, 프랑스의 베르사유궁전, 런던의 중앙역, 뉴욕의 브루클린 브릿지 등에서 영상미디어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미디어 파사드 작품으로 기존 공간과 역사성을 재해석하는 프로젝트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밤의 문화를 대표하는 예술과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다.

미디어아티스트 - 송대규 프로필

작가 송대규는 1997년을 시작으로 한국실험예술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실험예술정신(KOPAS)의 멤버로 활동하였으며, 전위예술의 산실인 홍대 앞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예술장르의 작가들과 공동작업을 실험하였다. 이후 스튜디오를 전주로 옮겨 NOM, Performance Project GAZE, Unknown Project등의 프로젝트 그룹을 경성하고 예술적 경계를 허무는 실험과 충돌선상의 작업을 발표하였다. 현재 문화기술기업 interactive 30DAYs의 대표이자 아트디렉터, 미디어아티스트로 활동하면서 예술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시도하고, 현대예술 및 문화기술분야의 새로운 매체와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2004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졸업
2009 아티스트 레지던시 : Association Terre Blanque - Toulouse, France.
현 interactive 30DAYs 대표, 미디어아티스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원 예술창작프로그램 연구원
전라북도 문화예술진흥기금 전문평가위원

• - 3rd Solo Exhibition ‘The Memorial : Media Art’ - Gineta Rosa Gallery. NY. USA. 2011

• - GAZE : Centre de Creation Artistique de TrreBlanque. Toulouse. France. 2009 : L’Antic Theatre. Barcelona. Spain

• - 2nd Solo Exhibition ‘Visual+Movement from The Body’ - 갤러리 공유. 전주 2009
• - 1st Solo Exhibition ‘GAZE : Media performance’ - 갤러리 킹. 서울. 2006

오시는길 안내

4호선

4호선 중앙역 2번 출구, 고잔역 2번 출구

중앙역

76, 71-1, 71-2, 88, 123, 314

고잔역

98, 99-1

시외버스 터미널

314, 62, 22(시외버스 터미널 건너편에서 탑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