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걸판(안산)과 극단 유희(도쿄)의 단편 연극 교류

안산X도쿄 10분 연극전

• 슈트액터
• 실종남
• 칼자루
• 우리아버지정말못말려요
• 고향이어디에요
• 상상해볼뿐이지
• 뒤풀이

2016.8.11. THU ~ 8.13.SAT

• 8/11 목 8:00pm
• 8/12 목 8:00pm
• 8/13 목 3:00pm

안산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2016 안산 x 도쿄 10분연극전

일시

1회차 : 8/11 THU 8pm

2회차 : 8/12 FRI 8pm

3회차 : 8/13 SAT 3pm

장소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

티켓

전석 '초대' 공연으로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예약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콜센터 080-481-4000

주관

안산문화재단, 정의로운 천하극단 걸판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공연소개

안산의 극단 걸판은 2013년부터 '극장이 아닌 자유로운 공간에서 펼쳐질 수 있는 10분 연극'을 꾸준히 개발해왔다.
도쿄의 '극단 유희'는 2014년부터 단편연극축제를 추진해왔다. 걸판 작가들의 희곡을 배미향 연출로 공연하는 방식이었다.
2016년 5월에는 '극단 걸판'에서도 두 편의 연극을 만들어 직접 도쿄에 찾아가 두 극단이 함께 '10분 연극전'을 꾸미게 되었다.

시인이자 희곡작가인 김경주가 쓴 연작 'Who달리는 불량배들'을 공통의 텍스트로 선정, 윤미희 작가가 각색을 맡고 극단 유희와 배미향 연출이 '쾡의 여명', '대출상담사 융'을, 극단 걸판과 오세혁 연출이 '슈트엑터 칼', '실종남'을 무대화했다.
5월 12일부터 15일까지의 도쿄 닛포리 모즈극장에서 공연했고,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안산에서도 교류 공연을 하기로 하였다.

걸판 작가들의 단편 희곡 총출동 & 미리보는 '안산 독백만인보'

<<안산 10분 연극전>> 에는 극단 유희가 '2015 한국단편연극축제'의 우수작 <칼자루>, <상상해 볼 뿐이지>를 가지고 안산에 찾아온다. 극단 걸판은 지난 5월 모즈극장에서 선보인 <슈트액터>와 <실종남>, 2014년 부터 '독백만인보' 작업을 통해 완성한 <우리 아버지 정말 못 말려요>, <고향이 어디에요>를 공연한다. 또한 2015년 '서울연극센터 10분희곡릴레이'의 인기작 <뒤풀이>를 모든 출연진이 함께 연기할 예정이다.

극단 소개

ANSAN : 극단 걸판

'세상에서 가장 의미 있는 이야기를 가장 재미있게 하자' '우리의 공연이 필요하면 어디든 간다!'라는 목표를 가지고 2005년 창단했다. 20여명의 단원이 극장과 광장, 실내와 야외 모두를 종횡무진 하며, 가장 뜨거운 창작집단이자 가장 유쾌한 연극 공동체가 되려고 노력중이다. 2016년 안산문화재단 상주단체가 되어 '명랑음악극 시리즈', '어린이 음악극단 별☆꼴', '안산독백만인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TOKYO : 극단유희

2013년 '연희단 거리패' 창단멤버인 배우 배미향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도쿄의 극단이다. 2박자 민족인 호흡과는 달리 3박자인 한국의 호흡을 중심으로 일본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메소드 중심으로 역할의 인물을 구축해 나가며, 배우의 살아있는 숨을 보다 자유롭게 무대화 시켜 표현해 나가려는 실험적인 극단이기도 하다.

2016 안산x도쿄 10분연극전 |작품 소개|

<슈트액터>KOR 김경주 작 / 오세혁 연출 / 출연 : 권경민, 김수웅, 유원경

늘 슈트 의상을 입고 가면을 쓴 채 연기하는 슈트액터들! 그들은 온갖 영웅과 각종 캐릭터가 되어 공연장, 동물원, 백화점, 나이트클럽 앞까지 종횡무진한다. 하지만 늘 가슴 속에 채워지지 않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맨 얼굴의 배우가 되고 싶다는 것! 그들은 과연 무거운 슈트 의상과 가면을 벗어버릴 수 있을까?

<칼자루>JAP 오세혁 작 / 배미향 연출 / 출연 : 카노마타 타카시, 이즈미 쇼타로

과거에 저지른 화려한 전적 때문에 전국을 떠돌며 방랑을 하는 천만배, 교회에서 받은 초코파이로 한끼 식사를 즐겁게 시작하려는 중이다. 그때, 과거에 당한 서글픈 전적 때문에 전국을 떠돌던 백원만이 천만배의 앞에 나타나게 되고 두 사람은 졸지에 쫓고 쫓기는 신세가 되는데...

<실종남>KOR 김경주작 / 오세혁 연출 / 출연 : 최현미, 김성관

자꾸 어디론가 사라져버리는 남자, 컬! 그의 무규칙 이종 실종습관은 초등학교 때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집을 나갔던 것부터 시작하여 군대에서의 탈영 등 결혼을 해서까지도 쭉 이어진다. 그의 소식을 담담하게 전해 듣는 아내를 의아해하는 형사는 컬의 실종 이유를 하나씩 추리해 나가기 시작하는데...

<상상해 볼 뿐이지>JAP 윤미희 작 / 배미향 연출 / 출연 : 이즈미 쇼타로, 사카이 타카요시

습하고 어두컴컴한 구덩이 안에서 삽질을 하고 있는 두 사람. 더 이상은 못하겠다며 때려 치고 싶지만 빠져나갈 수도 없는 이곳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삽질과 상상하는 일뿐이다. 악몽 같은 현실과 현실 같은 악몽 속에서 끊임없이 계속되는 이들의 행위는 도대체 언제쯤 끝나게 될까?

<뒤풀이>KOR JAP 김상민 작 / 오세혁 연출 / 출연 : 조대원, 우현용, 김상민 외 전체 출연진

올해도 총학생회 선거가 끝났다. 그 결과는 예상보다도 훨씬 큰 세 배차의 패배! 선거 운동을 같이 했던 선, 후배들의 아니, 동지들의 뒤끝이 남았다. 그들에게 선거는, 운동은 무슨 의미였을까? 그들은 여전히 한 뜻일 수 있을까? 그들의 뒤풀이가 시작된다.

'독백만인보' 미리보기

어느 이주민 여성의 한국살이 <고향이 어디에요>

윤미희 작 / 김기일 연출 / 출연 : 김보은 / 공연 : 8/11 목 8pm, 8/12 금 8pm

※ 이 작품은 구로에 살고 있는 이주민 여성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딸이 늘 못마땅한 우리 아버지 <우리 아버지 정말 못 말려요>

오세혁 작 / 최현미 연출 / 출연 : 이빛나, 서정빈, 정은지 외 / 공연 : 8/12 금 8pm, 8/13 토 3pm

※ 이 작품은 안산의 '극단 유혹' 2014년 정기공연 <유혹_하고픈 이야기> 중 강연규 배우의 독백입니다.

2016 안산x도쿄 10분연극전

일시

1회차 : 8/11 THU 8pm

2회차 : 8/12 FRI 8pm

3회차 : 8/13 SAT 3pm

장소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

티켓

전석 '초대' 공연으로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예약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콜센터 080-481-4000

주관

안산문화재단, 정의로운 천하극단 걸판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별무리극장 찾아오시는 길

지하철 4호선 고잔역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공연을 함께 만든 사람들

작가

김경주(시인, 극작가) / 오세혁, 윤미희, 김상민(극단 걸판)

연출

배미향(극단 유희) / 오세혁, 최현미, 김기일(극단 걸판)

스태프 걸판

최현미(제작) / 이중길(기획) / 김기일(무대감독) / 우현용(통역) / 박기태(음향디자인) / 김성관(조명디자인) / 임산(음향오퍼) / 정해성, 장요훈(진행)

스태프 유희

타가와 토모코(통역, 자막) / 미츠다 타쿠로(조명디자인) / 마츠다 모토이(음향오퍼) / 코바야시 사키코(음향오퍼)

배우 걸판

최현미, 권경민, 김수옹, 김성관, 이빛나, 조대원, 우현용, 서정빈, 김보은, 정은지, 김상민

배우 유희

이즈미 쇼타로, 사카이 타카요시, 카노마타 타카시

안산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