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AC 페스티벌

제 7회 ASAC 공연예술제

• 6.9.금 ~ 10.토 |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 극단오아이스 | 원작. 하타사와 세이고, 각색·연출. 오승옥
• 6.16.금 ~ 17.토 | 페스트 극단송곳 | 원작. 알베르 까뮈, 각색. 이왕혁, 연출. 심재욱
• 6.23.금 ~ 24.토 | 안 내놔? 못 내놔! 극단이유 | 원작. 다리오 포, 각색·연출. 이정하
• 6.30.금 ~ 7.1.토 | 기다리는 집_Ver2.0 극단동네풍경 | 작. 강동효, 연출. 김규남

2017. 6. 9 금 ~ 7. 2 일

• 금 : 오후 7시 30분
• 토 : 오후 3시·7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

• 전석 : 15,000원
• 관람연령 : 8세이상

7.2 일 | 2015 ASAC창작회곡공모 가작 수상작 <죽마고우> 낭독공연 | 작.김성배, 연출.염상태

안산문화재단 | 문의 : 080-481-4000, 인터파크 : 1544-1555, 단체관람 : 031-481-4028

할인정보

※ 증빙 서류 미 지참 시 차액을 지불해야 하며 중복할인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입장 및 관람안내]

• 본 공연은 공연시작 이후(정각부터 입장 통제) 도착하시는 관객은 입장이 불가하며 안내원의 안내에 따라주시기 바랍니다. 이로 인해 예매 취소 및 환불 변경이 불가하며 이 점 유의하시어 공연 시작 전 영유있게 도착하여 편안한 관람되시길 바랍니다.
•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사진 촬영, 영상 녹화, 녹취 및 녹음은 불가하며 적발시 퇴장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공연의 감동은 눈과 마음으로 느껴주시기 바랍니다.
• 꽃다발은 물품보관소에 보관 후 입장이 가능하며 반입이 불가합니다. 공연 종료 후 로비에서 전달해주시기 바랍니다.

2017 제 7회 ASAC공연예술제

ASAC공연예술제는 안산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공연예술가들과 무대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지역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도와 자생력을 강화시키고 창작의지를 높여 재단 및 단체 간 상호협력 시스템을 구축하여 활발한 문화예술활동을 하는데 기여하는 사업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이하여 경쟁력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극단 오아시스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

원작: 하타사와 세이고, 작·연출: 오승욱

공연일시

2017. 6. 9(금) ~ 6. 10(토)(금) 오후 7시 30분, (토) 오후 3시, 7시

소요시간

90분

직장인, 학생, 주부 등으로 구성된 시민극단 오아시스는 2015년부터 3년째 ASAC 공연 예술제에 참여하면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작인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는 2012년 1월 한일교류 희곡낭독공연으로 시작된 일본 작가 하타사와 세이고의 작품으로, 실제 일본 중학교에서 일어난 ‘이지메 자살 사건’을 소재로삼고 있다. 극작가 겸 연출가, 교사이기도한 작가는 학교 폭력의 문제가 개인을 넘어서 사회적인 문제임을 시사하며 가해 학생과 그들 부모의 이기적인 민낯을 드러내 보임으로써 잔인한 폭력성으로 일그러진 인간성 상실의 문제를 파헤치고 있다.
또한 작품의 배경과 인물들을 우리 현실에 맞게 각색한 오승욱 연출은 우리 사회에서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왕따’와 ‘학교폭력’의 문제가 ‘자살’ 이라는 극단적인 선택까지 몰고 가는 사회 병리현상임에 주목하여 그 심각성에 비해 이제는 너무나 둔감해져서 우리들 누구도 그 문제에 대해 책임지려 하지 않는 점을 부각 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극단<오아시스>는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 공연을 통해 소통의 부재와 불신, 이기주의가 팽배한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일그러진 자화상을 여과 없이 보여주게 될 것이다. 그리고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하게 만든 인간의 잔인한 폭력성은 학교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곳곳에 만연해 있으며, 일어난 사건에 대해 누구도 책임지려 하지 않는 도덕적 불감증에 대해 우리 모두 ‘숙고(熟考)’하기를 희망한다.

시놉시스

어느 날 아침. 지방도시 여고에서 학생이 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자살한 학생은 담임 선생님에게 남긴 편지에 왕따를 당해 힘들었다고 밝히며 같은 반 학생 5명의 이름을 적어 놓았다. 이로 인해 관련 가해자로 지목된 다섯 학생의 부모들이 학교로 호출된다. 부모들은 모두 자기 딸은 아니라며 부인하기에만 바쁘다. 하지만 유서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부모들은 그 유서를 없애려 하지만 없애려 할수록 또 다시 나타나는 편지들... 결국 그 다섯 학생의 만행은 진실로 밝혀지고 부모들은 혼란에 빠지는데.....

단체소개

극단 '오아시스'

극단 오아시스는 직장생활과 연극활동을 병행하며 우리네 일상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2013년 5월 18일 창단공연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을 시작으로 그해 가을 <이럴수가 있나요> <그녀들만 아는 공소시효><산부인과>, 2014년<아름다운 사인> <도덕적 도둑> <일등급 인간>, 2015년 6월 ASAC공연예술제 <누가살던방> 안산시 문예진흥기금으로 <안산, 설화전>, 2016년 6월 ASAC공연예술제 <달빛 속으로 가다> 안산시 문예진흥기금으로<노을풍경>을 공연한 시민극단이다.

2017년에도 ASAC이면 믿고 보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