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성년 페스티벌 리얼 청소년 연극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

단막극 우리는 함부로 자란다

2017. 11. 09(목) ~ 12(일)

드라마터그, 이양구
12세 이상 관람가 / 75min

• <포에티카 비행사> (20min) 작.정은비, 연출.박세연
• <재가 했는데요> (20min) 작.이가현, 연출.송정안
• <학교, 집 그리고 나> (20min) 공동창작 / 구성,연출. 김효진
• <청소년극 by 아지트틴스> (20min) 작.이오진, 연출.김모은

* <청소년극 by 아지트틴스>은 11월 12일 마지막 공연 1회만 합니다.

2017년 11월 9일(목) ~ 11월 12일(일) 평일 오후 8시, 토 오후 3시, 7시, 일 오후 3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

티켓

전석 3만원, 키움티켓 9천원 (안산시 청소년 10인 이상)

관람연령

10세 이상 관람가

문의 및 예매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콜센터 080-481-4000 | 인터파크 1544-1555

주최, 주관

(재)안산문화재단

평일 단체 특별공연 가능합니다. (문의 031-481-4028)

B 패키지 할인

2017년 ASAC B성년페스티벌 공연 관람시 40%할인!
*3개 공연중 2개이상 관람 또는 1개 공연 2회이상 관람시 적용됩니다.
(90,000원 > 5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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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정보

※ 증빙 서류 미 지참 시 차액을 지불해야 하며 중복할인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입장 및 관람 안내]

• 본 공연은 공연 시작 이후(정각부터 입장 통제) 도착하시는 관객은 입장이 불가하며 쉬는 시간에 입장이 가능합니다. 이로 인해 예매 취소 및 환분·변경이 불가하며 이 점 유의하시어 공연 시작 전 여유있게 도착하여 편안한 관람되시길 바랍니다.
•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사진 촬영, 영상 녹화, 녹취 및 녹음은 불가하며 적발시 퇴장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공연의 감동은 눈과 마음으로 느껴주시기 바랍니다.

ASAC B성년 페스티벌 어른과 아이의 경계, 리얼 청소년 연극축제!

2017년 제3회를 맞은 ASAC B성년 페스티벌은 '리얼 청소년 연극축제'로 불완전한 청소년, 청소년의 부조리한 삶, 청소년의 사생활, 고민 등 청소년에 관한 연극 페스티벌!

실력파 창작진들이 뭉쳤다 2017 윤영선 연극상을 수상한 이양구작가, 드라마터그로 참여

평택 기지촌 여성의 아픔을 다룬 ‘일곱집매’, 손해배송소송 청구 당한 노동자의 그늘을 다룬 ‘노란봉투’, 청소년희곡집 발간 프로젝트 등 사회적 약자 편에 서는 이양구 작가가 2017 제3회 B성년페스티벌 단막극 <우리는 함부로 자란다>의 드라마터그로 참여하였고 B성년페스티벌에 참가경험이 있는 박세연, 송정안 연출, 이오진 작가 등 다시 참여하면서 좀 더 세심하게 청소년극을 탄생시켰다. 전원 30대 젊은 창작자들이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에서부터 공연이 끝날 때까지 청소년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고 작품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 받는 과정 등 청소년과 청소년극에 대한 충분한 관심과 시간을 기울인 것이 이번 단막극의 특징.

“B성년 페스티벌은 한국사회가 청소년의 삶을 성인으로 가는 과도기 정도로 생각하면서 (특히 세월호 참사에서 참혹하게 드러난 것처럼) 차별을 일상화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청소년기의 삶이 그 자체로 가진 완전성을 드러내고, 청소년의 삶을 통해서 인간의 삶을 보여주는 작업들이 나오리라 기대합니다.”

- 이 양 구 B성년페스티벌 드라마터그-

우리는 함부로 자란다

3편의 단막극이 연속해서 공연되며 '청소년극 by 아지트틴스' 는 11월 12일만 공연합니다.

• * 공연순서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 * 토요일 낮 공연에는 지평선학교와 준비한 특별공연이 올려집니다.

드라마터그 이양구 '극단 혜인' 대표

2017 윤영선연극상 수상 <일곱집매> 서울연극제 우수상 수상

한국연극 베스트7 선정

<복도에서>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선정 연극베스트3

<노란봉투> 한국연극 베스트7 레드어워드 수상

2016 <3인 3색 이야기>, <안산순례길> 등

2015 <노란봉투>, <복도에서, 미성년으로 간다>, <쉬는시간> 등

2014 청소년극 페스티벌 B성년 <복도에서>, <노란봉투> 등

2013 <일곱집매>, <모의 법정>, <팬지> 등

단마극 <포에티카 비행사>

• 작가 정은비
• 연출 박세연

시놉시스

강남의 어느 평판 좋은 고등학교. 전교1등이자 학교 일진인 김운하, 그의 옆에 항상 붙어 다니는 존재감 없는 서중원, 그리고 운하를 좋아하는 강한 성격의 여학생 박혜성이 어울려 다닌다. 어느 날, 그들의 반에 지구라는 듣도 보도 못한 당찬 여학생이 전학을 오게 되고, 셋은 거침없이 말을 내뱉는 지구한테 호기심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혜성은 운하가 지구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나서 부터 지구를 질투하고 왕따로 만들어버린다. 운하는 지구가 자신을 무시할수록 더 괴롭히고, 수업시간에 쪽지를 보내기 위해 종이비행기를 날리게 된다. 뒷통수를 맞은 지구가 아파하자 혜성을 비롯한 다른 친구들은 욕설이 가득 담긴 종이 비행기를 지구에게 보내는 일종의‘게임’을 시작한다. 혜성은 쉬는 시간이 되면 종이 비행기를 열어 보이면서 욕설을 읽어보라고 윽박지르며 지구에게 사사건건 모욕감을 준다. 지구는 그에 굴하지 않고 묵묵히 그들에게 맞서며 학교 생활을 이어나가지만 점점 주위 시선에 두려워하고 빛을 잃어간다.중원은 이런 지구를 안타깝게 지켜보지만 친구들의 시선이 두려워 다가가지 못한다. 어느날, 여김없이 욕설이 가득한 종이 비행기들을 치우던 지구는 하나의 종이 비행기 속 아름다운 시가 적혀있는 것을 발견한다. 매일 지구에게 던져지는 쓰레기들 속에 누군가는 몰래 시를 써서 보내는 것. 지구는 그 시를 찾기 위해 매일 욕설이 난무한 종이 비행기들을 펼쳐보기 시작한다. 지구는 그 시를 쓴 사람이 중원이라고 생각해 대화를 나누게 되고, 둘은 친구가 된다.
“남들의 시선이 두려워 자신의 마음을 숨기며 사는 소년이 거침없고 자유로운 소녀에게 반해 몰래 종이비행기를 날린다”

#종이비행기 #낭만적청소년 #따돌림

단마극 <쟤가 했는데요>

• 작가 이가현
• 연출 송정안

시놉시스

고등학교 3학년 시험시간, 강승지는 같은 반 친구가 컨닝하는 것을 목격한다. 바로 일어나 친구의 컨닝 사실을 모두에게 큰 소리로 외친다. 하지만 담임은 컨닝한 친구가 아닌 강승지를 교무실로 부른다. 담임은 강승지에게 네가 목격한 사실을 말하라며 증거를 내 놓으라 다그친한다. ‘문제’가 되어버린 채 교무실에서 나온 강승지는 모든 서운함과 서러움을 남자친구에게 위로 받고자 한다. 남자친구 김민규는 강승지의 편이긴 하지만, 전교회장이 컨닝을 했을까 의구심을 갖으며 강승지를 서운하게 한다. 같은 반 친구들 역시, 컨닝 한 친구를 위로하고 되려 강승지를 못마땅해 한다. 강승지는 점점 혼자가 되어간다. 강승지는 컨닝 한 친구가 전교 1등에 전교회장이기 때문인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며칠 후, 자신도 컨닝을 목격했다는 최목이 강승지에게 조심스럽게 말을 걸어온다. 최목이 증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 강승지는 몹시 흥분해 종례 시간에 외치지만, 역시나 무시와 비웃음뿐이다. 그리고 최목의 외면. 감당하기 힘들어진 강승지는 학부모위원회 활동을 하는 아버지에게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아버지는 바로 학부모위원회를 열어 컨닝한 친구를 문제 삼지만, 전교회장 엄마가 선보인 눈물 호소와 별 문제 아니라는 담임의 말에 고개를 숙이고 만다. 아버지마저 강승지에게 등을 돌린다. br 완전히 혼자가 된 강승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한다. 그리고 늦은 밤 컴퓨터 앞에 앉아 타자를 두드리는데……
“제가 아니고 쟤가 했다고요!”

#입시 #컨닝 #남친

단마극 <학교, 집 그리고 나>

• 구성, 연출 김효진

시놉시스

교실 안, 교복 입은 아이들. 같아 보이지만 그 안을 자세히 살펴보면 교복 입은 모습도 가지각색이다. 자체 은따 지영이는 항상 체육복 차림에 이어폰을 꽂고 있다. 영국 밴드 ‘The 1975’가 가장 좋다는 지영이는 그 얘기 이외에는 말이 없다.고등학생의 표본처럼 보이는 아영이는 깔끔하게 교복을 차려입고 오늘도 책상 앞에 앉아 평소처럼 영어단어를 외우고 있다. 정말 외우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민우의 교복 와이셔츠 목단추는 떨어진지 오래, 학교를 숙박업소로 아는지 교실에 들어오자마자 잠만 자는 민우는 모든 것에 관심이 없다. 교내 짧치(짧은 교복치마)의 대명사 선영이, 성(性)박사 순욱은 교복부터가 날라리 답다. 학교에 자기들이 인정하는 어른은 없다. 같은 오늘을 살아가는 지영, 아영, 민우, 선영, 순욱은 각기 다른 하루를 보낸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18세 삶을 치열하게 살아간다.
“18세 인생, 언제나 시험 중”

단마극 <청소년극 by 아지트틴스>

• 작가 이오진
• 연출 김모은

시놉시스

사람보다는 고양이를 더 좋아하는, 한 쪽 눈을 안대로 가린 고양이 인형을 들고 다니는 4차원 매력녀 선경(17세),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선생님들 용돈 줄 거라며 호언장담하는, 남 눈치 안 보고 할 말은 야무지게 해내는 ‘원피스’ 덕후 서영(16세), 학교에서 밴드부 보컬과 비보잉 동아리에서도 활동 하며 사교성을 늘려 가고 있는, 누구보다 연극을 좋아하는 지아(16세) 늘 맥락이 없는 이야기를 해서 누나형들에게 꾸사리 먹기 일쑤지만 잘 기죽지 않는 사랑스러운 소년 석림(15세) ‘나는 내가 너무 멋져! 나를 너무 사랑해!’ 라고 외치는 솔직하고 쿨한 남자 지성(15세), 수줍음이 많고 가끔 어디론가 도망가서 돌아오지 않지만 막상 한 번 입을 열기 시작하면 매번 촌철살인의 멘트를 던지는 윤수(16세) 학교에서 심리테스트를 하면 90%의 갈등회피와 10%의 자연친화성이 나온다는 매사에 유한 남자 채원(17세) 여섯 명의 아이들 각자의 서사가 무대 위에 펼쳐진다.
“정릉의 청소년자치공동체 아지트틴스. 7명의 청소년은 7명의 작가. 얼른이 만든 청소년극은 그만보고싶다”

* <청소년극 by 아지트틴스>공연은 11월 12일 마지막 공연 1회만 공연합니다

#청소년극 #청소년이만드는청소년극 #다큐멘터리 #나의독백 #우리의독백 #아지트틴스

2017년에도 ASAC이면 믿고 보셔도 됩니다

• 뮤지컬<전설의 리틀 농구단> 전설의 리틀농구단 10.20(금) ~ 29(일)
• 연극 11.2(목) ~ 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