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극단걸판 명랑음악극 시리즈 3탄. 뮤지컬 <삼마미아 三魔謎我>

세 개의 마물이 나를 미혹할지언정!

2017. 11. 24 금 8시, 11. 25 토 3시, 7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

• 성인 (25세~) : 30,000원
• 소년소녀 (11세~24세) : 18,000원
• 11세 이상 관람 가능한 작품
• 조기 예매 시 20% 할인 : 24,000원

티켓오픈

2017. 11. 1 수 3시

조기예매

2017. 11. 10 금요일 마감

티켓 예매 & 문의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콜센터 080-481-4000

홈페이지 www.ansanart.com

인터파크티켓

콜센터 1544-1555

홈페이지 ticket.interpark.com

극단걸판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gulpans

※ 11세이상 관람 가능한 작품

• 작 : 정진새
• 연출 : 최현미
• 작곡·편곡·음악감독 : 박기태
• 조연출 : 정철
• 음악조감독 : 정은지
• 음향감독 : 이상하
• 무대디자인 : 한성주
• 조명디자인 : 노명준의상
• 소품컨셉 : 지평
• 안무 : 조혜령

출연

신정은 (명주)

지하 (이금)

조흠 (이선)

유원경 (이산)

김재경 (해지)

가수 및 다역

황지영, 서대흥, 조혜령

주최주관

(재)안산문화재단

극단걸판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기문화재단

경기도

창작의도

왕이 될 운명을 기다리며 궁이라는 좁은 세계에서 갇혀 답답하게 살았던 젊은이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본 작품은 조선 시대 손꼽힐만한 명군이면서 동시에 비극적인 존재였던 영조와 사도세자, 그리고 정조가 모두 20대 청년인 채, 한 시공간에 마주치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하는 생각에서 비롯되었다.

작품 줄거리

정조 즉위 1년, 갓 왕위에 오른 `정조`를 두고 선대왕인 `영조`가 승하하며 궁은 혼란에 빠진다. 왕의 호위대인 `금위영`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지방의 `사대부` 무리가 자객을 보내고 거사를 일으킨 것.

급한 마음에 `정조`인 `이산`을 지키는 `백내관`은 `살려파`와 `죽여파`의 대립이 벌어지는 사이 서둘러 왕을 피신시킨다. 이산은 허둥지둥하다가 나라의 온갖 금서가 모여 있는 장소인 `폐서관`에 들어가게 된다. 캄캄한 어둠 속에서 책들의 노래가 울려 퍼지고, 이산은 두려움을 쫓기 위해 `논어`를 외우지만 심난하기만 하다.

책들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서재를 둘러보던 가운데 `삼마경`을 발견한 그는 그 마력에 이끌려 시간과 공간, 인간의 문을 여는 주문을 외우게 되는데......

폐서관의 문이 열릴 때마다, 뒤주에 갇힌 지 이틀이 된 27세의 `사도세자 - 이선`, 왕위 찬탈을 위해 형에게 극약처방을 했다는 누명을 쓴 30세의 `영조 - 이금`, 칼을 찬 모습의 거친 이금을 최측근에서 지키는 띠동갑 내관 18세의 `해지`, 그리고 폐서관을 3년간 지켜왔다는 무수리 `명주`가 차례로 안으로 들어온다.

한여름 밤, 자정 무렵, 이들 모두 한자리에 모여 하릴없이 한바탕 신나게 놀기 시작한다. 한편 이산은, 한바탕 짜고 노는 중에도 본인 나의 10살 때 떠나보낼 수밖에 없었던 아버지 이선을 살리기 위한 마음에 `이상`이라는 엉터리 이름에 자신의 정체를 감추고, 새로 온 `검서관` 행세를 한다.

검서관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관직에 특채로 뽑혔다는 이상(이산)을 이금은 끝없이 의심하고, 서로가 탐색전을 벌이는 가운데 폐서관 무수리 명주는 `놀어`라는 책을 들고 계속해서 새로운 놀이를 제안하는데....

할인정보

• 모든 할인은 한 가지만 적용 가능합니다. 중복 할인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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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당일 현장에서는 할인 항목 변경 및 교환, 환불, 취소할 수 없습니다.
• 본 할인내역은 온라인 예매 및 현장 예매시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극단소개

극단걸판은 ‘명랑하고 명쾌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현미 대표/상임연출과 박기태 상임음악감독을 중심으로, 유원경, 지하, 정철이 고급단이라는 유쾌한 이름으로 뭉쳐, 걸판진 배우, 창작자, 스태프들과 함께 걸판지게 작업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안산이라는 터전과 공동체를 위한 커뮤니티 연극에도 몰두하고 있다.

※ 고급단 : 고정 급여 단원

극단걸판은 ‘세상에서 가장 의미 있는 이야기를 가장 재미있게 하자’, ‘우리의 공연이 필요하면 어디든 간다’라는 두 가지 목표를 가지고 2005년 3월 경기도 안산에서 탄생했다. 최현미, 오세혁, 김태현 등 다섯 명의 창단멤버는 모두가 작가, 연출, 배우, 스태프의 임무를 수행하며 광장과 현장, 극장을 오가는 전방위 창작집단을 만들자고 의기투합해 끊임없이 창작하고 또 창작했다. 10분짜리 장소불문형 연극부터, 40분짜리 청소년 마당극,, 70분짜리 창작극을 넘어 100분짜리 고전 레퍼토리와 음악극 시리즈까지, 전국을 넘어 독일과 일본까지 관객을 찾아다녔다. 창단 10년 만에 상근단원이 2배로 늘었고, 누적공연횟수는 1300회에 육박했다. 창단 20년을 내다보면서 더욱 똘똘 뭉치려 노력하며 작업을 확장해가고 있다.

후원회소개

극단걸판후원회는 2006년 봄, 창단멤버들의 동문회 중심으로 결성되었습니다. 열 살이 넘었지만, 아직 공식 이름은 없습니다. 지난 10년간 극단걸판이 찾아다니는 현장에서 만난 많은 분이, 의미 있는 작업에 동참한다는 마음으로 매달 일정한 금액을 보내오고 계십니다.

극단걸판후원회에 가입하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보내드리는 CMS 자동출금 동의서를 작성하시면, 매달 약정금액이 후원 계좌로 이체됩니다. 약정금액은 1만원/1개월 이상입니다.

2) 직접 자동이체신청을 하셔도 됩니다. 후원계좌는 농협 356-0368-9250-33 최현미입니다.

3) 단발성 후원금, 지정 기부금도 환영합니다. 극단걸판은 경기도 전문예술단체로서, 지정 기부가 가능합니다.

극단걸판후원회원은 극단걸판이 자체/공동 기획하는 유료공연에 할인 또는 초대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끔은 깜짝 선물이 찾아갈 수도 있습니다. 기부금영수증 발급해드립니다.

후원문의

031.439.6154 gulpan@daum.net

공연장 오시는 길

지하철 4호선 고잔역 안산문화예술의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