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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전시관

기획전시

야외조각프로젝트 <광장유희 廣場遊戱>

2009-09-05(토) ~ 2009-11-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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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르

    조각 및 설치작품

  • 운영시간

    10:00-19:00

  • 전시장소

    제1전시실

예매일이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전시소개



야외조각프로젝트

<광ㆍ장ㆍ유ㆍ희 廣ㆍ場ㆍ遊ㆍ戱>


○ 전시 기획 의도
전시제목인 "광장유희"는 "광장" + "유희"의 혼합개념이다. 이 개념들의 혼합에 의해 "광장은 유희다!", "유희는 광장을 형성하는 에너지다!", "광장유희의 부재는 자유의 부재와 같다!", "광장유희의 주체는 시민이다!"와 같은 경구들이 가능해진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내 분수광장은 단지 "빈 터"가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모이고 흩어지며, 즐겁게 놀 수 있도록 인위적으로 형성한 마당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그러한 마당성을 회복하기 위해 "유희"의 개념을 적극 도입하여 일종의 "공공적 유희"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 전시 부문
조각 및 설치작품
작 가 : 김해심, 양정수, 이웅배, 이준석, 하정수, 정대현, 최태훈, 박승모, 홍현숙 (총 9명)


▶ 김해심
자연미술가. 국제적 자연미술가로 활동하는 작가는 최근 공원의 공공성에 개입하는 자연미술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제비가 처마 밑에 집을 짓듯이 사람이 모여드는 광장 위에도 날짐승들이 주거지를 마련하고 있다. 사람들은 땅위에 집을 세우고 새들은 허공에 집을 엮는다" - 작가노트

김해심 새들도 광장에 온다 Even birds are coming to square 70x200x100, 혼합매체, 2009

▶ 양정수
설치조각가. 생태 및 환경파괴에 경종을 울리는 매우 상징적인 작품을 해 온 작가는 이번에 기능이 정지된 분수광장의 생명을 다시 살려내는 조각작품(분수조각)을 출품한다.

양정수 수생식물 Metamorphose(Hydrophytes), 스테인레스스틸, 160x200x170, 2009


▶ 이웅배
공공미술로서 관객과의 거리를 좁히고자 하는 시도를 하는 작가. 긴 원통형 철통을 이어붙여 마치 유기체 같기도 하고, 놀이기구 같기도 한 작업을 해 온 작가는 이번에도 이와 유사한 작품을 출품한다.

이웅배 공동체 Community, Steel, 110x210x2003, 2003

▶ 이준석
작품은 한때 지구의 지배자라는 별명으로 살아가는 공룡의 이야기다. 또한, 책속이나 영화 속 주인공의 공룡은 우리네 어린 시절 항상 함께 존재해왔다. 이번 작품은 기억에서 존재성을 다시 끄집어내어 사라져가는 많은 물질과 생물의 소멸을 재현해보려는 의도에서 시작되었다 - 작가노트

이준석 나의 트리케라톱스 My Triceratops, iron 타공판, 나사못, 380x110x150, 2009



▶ 하정수
"바깥미술회"를 중심으로 생태와 환경에 개입하는 자연설치미술을 해 온 작가는 분수광장을 에둘러 싼 돌담에 거대한 넝쿨조각을 설치한다.

하정수 넝쿨 Bind, 동파이프, 동판, 200, 가변설치, 2009

▶ 정대현
최근 하나의 이미지를 극대화 시킨 뒤 컬러풀한 채색으로 마치 초현실주의 조각을 보여주는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이번에는 3m 크기의 주홍색 물방울 조각을 출품한다.

정대현 The Space, Stainless Steel, 300x180x50, 2009

▶ 최태훈
그가 이번에 출품할 조각은 대형 꽃조각이다. 마치 화염의 드로잉을 보여주듯 철판을 불로 긁어내며 이어붙인 작품들이 주된 경향이었지만, 이번엔 공공조각의 개념을 적용한 색다른 조형작품을 선보인다.

최태훈 부케 Bouquet, Stainless Steel, 600x250x250, 2009

▶ 박승모
작가는 사물이나 조각을 다시 알루미늄 철선으로 감아서 완전히 포장하는 작품을 제작해 왔는데, 이번에는 거꾸로 서서 명상하는 인물을 감아 놓은 작품을 출품한다.

박승모 자아 EGO, 알루미늄와이어, 화이버글라스, 300x82x60, 2006


▶ 홍현숙
공공성을 주요 화두로 작업해 온 작가는 꾸준히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이번에 작가가 개입할 공간은 광장을 파고든 주 건물의 유리벽면이다.

홍현숙 Fly to the Sky, Styrofoam, 가변설치, 2009


○ 객원 큐레이터
김종길 / 현 경기도미술관 학예연구사
주요활동경력
- 아시아 대학생ㆍ청년작가 미술축제 심의위원 등 심사활동 100여 회
- 「오윤의 민중의식과 민중미학」 등 전시평론 활동 50여 회
- 『국립현대미술관 비전 2020』등 연구보고서 4건
- 제주문화포럼 정책 세미나 발제 등 학술활동 70여회
- <언니가 돌아왔다>展 등 전시기획 활동 30여 회
- 저서 : 『행복한 인문학』 등 공저 8권
- 강의 : 서울시립대학교 현대환경조각론 등 60여 회
- 비평 :「공공미술은 없다, 미술은 있다!」등 다수
- 수상 :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자연미술상(이론연구) 등 6회 수상





전시 연계 예술교육 프로그램 "광장에서"


○ 교육 목적
야외조각 프로젝트 <광ㆍ장ㆍ유ㆍ희 廣ㆍ場ㆍ遊ㆍ戱>전과 연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전시 작품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장하는 계기 마련하고, 실제 작품을 활용한 수업활동을 통해 미술에 대한 의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시민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으로 멋있고 아름다운 전시관 환경 조성한다.


○ 교육 일시 및 교육 내용
프로그램
교육 일시
교육 장소
교육 인원
강사명
참가비
전시작품 설명회
전시기간 중
수시
분수광장
30명/회
고정범
전시담당
없음
각급 학교 학생들의 특별활동, 동아리활동, 미술활동과 연계하여 참여작가들의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작가와의 대화(1)
9월 19일(토)
13:30 ~ 15:30
북카페
분수광장
20명
양정수
조각가
없음
주제 : 조각설치 작품의 생태적 의미와 공공성
주로 생태 및 환경파괴에 경종을 울리는 매우 상징적인 작품을 해 온 작가가 자신의 작품세계에 대해 이야기 한다.
작가와의 대화(2)
10월 17일(토)
13:30 ~ 15:30
북카페
분수광장
20명
이웅배
조각가
없음
주제 : 공공조각의 새로운 가능성과 그 현장
공공미술로서 관객과의 거리를 좁히고자 하는 시도를 지속하고 있는 작가가 자신의 공공조각 작품세계에 대해 이야기 한다.
큐레이터 토크
10월 24일(토)
13:20 ~ 14:20
분수광장
30명
김종길
객원큐레이터
없음
전시 기획자가 "참여작가들의 작품읽기와 공공성"을 주제로 작가들의 작품세계, 작품구성, 제작과정에 대하여 관람객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 접수 안내

○ 접수 기간 2009년 9월 1일(화)부터 선착순 마감
○ 신청 방법 전화 481-4093, 팩스, 이메일, [신청서다운로드]
○ 문의 사항 481-4093   FAX 031-481-4094   E-Mail   academy1@iansan.net



○ 작가와의 대화(1) 양정수 조각가
○ 주제 : 조각설치 작품의 생태적 의미와 공공성
   양정수 작가는 산업의 발달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연의 이상기후, 생태계의 변화, 변이 등에 관심을 두고 있다. 특히, 산업과 원초적 자연 사이의 긴장을 시각적 덩어리와 하나의 장면으로 보여주고 비유, 은유, 환유를 통하여 메시지의 전달을 시도한다. 그의 작업은 유럽에서 70년대에 있었던 아르테 포베라(Arte Povera)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에게 있어 환경문제는 작업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고 소재라고 할 수 있지만,이를 활용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의 작업에서 사물들은 그 사물 고유 형상의 신분을 유지한 채 작업과정을 통해서 다른 것으로 보여지기를 시도한다.
   작업에 있어 작가는 먼저 환경에 관련된 기사를 관심있게 본다. 관련 기사가 직접적으로 예술적 모티브를 상상하게 해주지는 않지만, 대부분 환경에 관련된 기사들이 주는 사진이나 내용은 공포스러울 만큼 기이한 사건들로 이어져 있다. 그는 이런 사건들을 산업의 오브제들과 연관시켜 미술적 요소를 내포한 종합적 장면을 연상한다. 처음 연상한 장면들은 설치가 끝날 때까지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분수조각은 작가가 추구해 온 생태적 미술과 공공성이 만나는 주요한 작품이다. (참고자료 : 김종길)
○ 학력
    1996 프랑스 리모주 국립 장식미술학교 조형예술 국가 학사학위 취득
    1998 프랑스 리모주 국립 장식 미술학교 고등조형표현 국가 석사학위 취득

○ 개인전
    2008 닥터박 갤러리 ,양평
    2007 커뮤니티스페이스 리트머스,안산
    2003 비주얼 갤러리 고도 , 서울
    2000 한전 프라자 갤러리 , 서울
    2000 조성희 갤러리 , 서울
    1998 Gallerie . ENAD. , 프랑스

○ 작가와의 대화(2) 이웅배 조각가
○ 주제 : 공공조각의 새로운 가능성과 그 현장
   이웅배 작가의 조형물들은 다양한 형태의 배관을 이어 유기적인 형태를 지닌 스케일이 큰 조각 작품이다. 이웅배 작가의 조형물들은 전통 조각작품에서 보여지는 개념과 조형미를 담아낸 듯 하면서도 공공미술로서 관객과의 거리를 좁히려 한다. 작가는 놀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공공장소에서 대중과의 접촉과 소통을 시도하고 있으며, 미술관 전시에서 역시 어린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뛰어 놀듯 작품에 올라타고, 앉고, 매달리고, 두드리는 등의 유쾌한 탈바꿈을 의도한다. 분수광장은 마치 어떤 무대와도 같은 공공장소인데, 이곳에 그의 작품은 놀이터 기구처럼 자연스럽게 시민들과 만나게 될 것이다.
   "접촉과 소통"을 주제로 한 이웅배의 작품들은 속이 빈 오브제인데, 빌딩과 빌딩을 연결하거나 기체나 액체 등의 운반을 위해 사용되는 배관(配管)을 이어 제작한 유기적 형태의 조형물이다.주철이나 스테인리스 배관의 연결 흔적이 그대로 드러나는 표면이거나, 밝은 원색으로 칠해진 매끄러운 표면이거나 이웅배의 조형물들은 언뜻 보기에는 전통적인 조각 작품들이 보여주는 개념이나 조형미를 담아낸 듯 하지만, 그의 작품들은 그 외에도 관객들의 다양한 감상과 사용(public use) 즉, 올라타기, 매달리기, 두드리기, 얹어 놓기, 기대기, 걸터 앉기 등을 적극 허용하는 공공 조형물이라 할 수 있다. (참고자료 : 쌈지스페이스)
○ 학력
    팡테옹 소르본 파리 1대학 조형예술학과 박사연구과정(D.E.A)졸업
    팡테옹 소르본 파리 1대학 조형예술학과 석사(Maitrise) 졸업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졸업(학사)

○ 개인전
    2008년 제10회 개인전 갤러리 쿠오리아
    2007년 제9회 개인전 김진혜 갤러리
    2007년 제8회 개인전 가이아갤러리
    2006년 제7회 개인전 갤러리 쌈지
    2005년 제6회 개인전 포스코 미술관
    2005년 제5회 개인전 (메종드튀니지, Paris, France)
    2002년 제4회 개인전 (팡테옹 소르본, Fontenay aux Roses, France)
    2001년 제3회 개인전 (팡테옹 소르본, Paris, France)
    1998년 제2회 개인전 금산 갤러리
    1996년 제1회 개인전 서경 갤러리

전시문의

기타